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8.12.18 11:04

[S톡] 도경수, 이제 남은 건 흥행파워 입증

▲ 도경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가수와 연기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엑소의 디오(도경수)가 마지막 남은 티켓파워 입증을 위해 19일 극장가에 나선다.

도경수는 그룹 엑소와 연기자로 도전하는 것마다 승승장구하며 사랑 받고 있다. 한류의 중심 그룹인 엑소의 멤버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엑소는 최근 정규 5집 리패키지 ‘러브 샷(LOVE SHOT)’으로 국내외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발매된 ‘러브 샷’은 국내 각종 음반 차트 주간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62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중국 샤미뮤직 종합 음악 차트에서도 1위에 올라 강력한 글로벌 파워를 증명했다. 도경수는 이번 활동에서 더욱 전면에 나서며 엑소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엑소로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보여준 도경수는 연기자로서는 올해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와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백일의 낭군님’은 시청률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 안방극장 ‘믿보배’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심어줬다.

연기력을 입증한 도경수는 19일 개봉하는 ‘스윙키즈’로 흥행배우에 도전한다. 도경수는 영화에서도 주목받는 연기자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2016년 개봉한 ‘순정’으로 2016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인기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선보인 ‘형’으로는 2017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스윙키즈’로 흥행파워까지 겸비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믿보배’로 떠오를 전망이다.

도경수의 흥행파워 입증은 ‘스윙키즈’가 개봉을 앞두고 12월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연말 극장가 흥행 강자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 청신호가 켜졌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도경수는 ‘로기수’역을 맡았다. 로기수는 스윙키즈 댄스단의 트러블 메이커. 친공 포로의 중심인물로 이념과 이상이 맞서며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키는 주인공이다. 시선을 강탈하는 강렬한 춤은 물론이고 춤에 빠져 갈등하는 감정연기까지 해내며 영화 전체를 이끌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