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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3.06.24 15:49

‘출생의 비밀’ 성유리 종영 소감, “많이 배우고 성장케 한 작품”

▲ '출생의 비밀' 여주인공 성유리가 아쉬운 종영소감을 전했다.(제공:킹콩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배우 성유리가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3일 종영한 ‘출생의 비밀’에서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들을 맞춰나가며 사랑하는 가족을 되찾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큰 사랑을 받은 그녀가 시청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스태프들의 사인 요청에 일일이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적어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D-DAY’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브이를 그리거나 아쉬움에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그녀는 마지막 촬영 날까지 스태프들과 담소를 나누며 그 동안의 추억들을 되새기거나 서로 “수고했다”며 토닥여 주면서 아쉬움을 달랬으며, 촬영장의 활력소로의 역할을 담당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성유리는 “촬영이 끝났지만 아직도 잘 실감이 안 난다. ‘정이현’이라는 내면의 변화가 많은 캐릭터를 소화해야 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만큼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다.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너무 좋았고, 즐겁게 연기할 수 있는 촬영장이었기에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시원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그 동안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애쓰신 스태프 분들 너무 수고하셨고, ‘출생의 비밀’과 이현이 많이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이번 드라마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유리는 ‘출생의 비밀’에서 포토그래픽 메모리를 지닌 천재 정이현으로 복잡하면서도 다양한 내면 상태를 섬세히 그려 한층 성숙된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으며, 패션, 헤어, 메이크업 등 외적인 부분에서도 큰 호응을 불러일으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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