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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2.15 00:49

[S종합] ‘나혼자산다’ 기안84, 요절복통 사무실 개업식 공개 ‘무지개 회원들 총출동’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가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해 개업식을 열자 무지개 회원인 전현무-한혜진-박나래-헨리-성훈이 총출동해 이를 축하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사무실 개업식에 무지개 회원들이 놀러 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해 개업식을 열었다. 혼자서는 역부족이라고 느낀 기안84는 후배 김충재를 불러 함께 사무실 정돈에 나섰다. 책상을 옮기고 내부를 정리한 뒤 두 사람은 시장으로 향했다. 시루떡, 잡채, 머릿고기, 명란젓, 누룽지, 코사지, 면장갑 등 필요한 음식과 물품을 잔뜩 샀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다시 사무실로 들어온 두 사람은 음식을 열심히 옮겨 담았다. 깔끔하게 딸기 꼭지를 따는 김충재와는 달리 바닥에 흘린 잡채를 대충 접시에 담는 기안84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경악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기안84가 잡채를 안 먹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기안84는 “원래 제가 잡채를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잡채를 거의 혼자 다 먹다시피 한 이시언은 경악했다.

개업식을 준비하는 도중 깜짝 선물도 도착했다. 전현무가 축하의 의미로 화환을 보낸 것. 전현무는 “인터넷에서 직접 골랐다”며 으쓱해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를 보던 한혜진은 “보낼 거면 좀 비싼 걸로 보내지”라며 “조화로 보내셨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생화는 썩잖아”라고 설명했다. 기안84는 “앞으로 계속 가지고 다니려고요”라며 조화 화환에 만족해하는 모습이었다.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 중 가장 이르게 도착해 기안84와 김충재를 살뜰하게 도왔다. 박나래는 “아유 많이 준비는 하셨는데”라며 엉성한 부분들을 찾아 빠르게 수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한혜진은 “행사 사무소 사장님하고 밑에 직원들 같다”고 말했다.

기안84는 개업식의 1부와 2부를 나눠 개회선언, 축사, 커팅식, 현판식, 사무실 견학, 만찬, 축하 공연 등의 순대로 정해놨고, 이에 맞춰 전현무는 진행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한혜진은 기안84의 사무실 개업식에서 준비된 음식을 먹는 성훈을 빤히 바라보다 “성훈씨 다이어트 안 해요?”라고 물었다. 성훈이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술과 음식을 주지 마시오”라는 글을 남겼던 것.

성훈은 “누가 주지 않았잖아요. 저 날 진짜 얼마 안 먹었어요”라고 해명했다. 이시언은 “아침보다 몸이 더 커졌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렇지만 성훈은 재차 “저 날 정말 자제해서 적게 먹은 거다”라고 강조했다.

다음 주 예고편에는 밴드 퀸의 프레디 머큐리를 따라 하는 전현무 등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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