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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2.14 17:13

‘마약왕’ 송강호, “속옷 바람에 모피코트... 대단히 민망했다”

▲ 송강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마약왕’의 배우 송강호가 극 중 속옷 위에 모피코트만 걸치고 나오는 것과 관련해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마약왕’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우민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강호는 흰색 속옷과 모피코트만 입은 자신의 모습을 본 소감을 묻자 “대단히 민망했다”며 “사각팬티였지만, 민망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그렇게 해야 인물의 파괴된 영혼 등을 리얼하게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편 영화 ‘마약왕’은 오는 12월 19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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