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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2.14 17:01

‘마약왕’ 송강호, “김소진,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배우”

▲ 송강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마약왕’의 배우 송강호가 김소진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마약왕’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우민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강호는 김소진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김소진씨는 좋아하는 후배다. 이번에 처음으로 연기를 함께 했지만, 늘 멀리서 지켜봐 온 좋아하는 배우”라며 “‘마약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김소진씨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배우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마약왕’과 그래서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그 시대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그에 맞는 연기를 훌륭하게 잘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소진 또한 “부부 역할이다 보니 송강호 선배님과 촬영하는 게 내 분량의 거의 전부였는데, 선배님이 많이 기다려주시고 배려해 주셨다”며 “든든했다”고 말했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편 영화 ‘마약왕’은 오는 12월 19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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