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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8.12.14 11:06

[S톡] 하정우, ‘먹방’ 버리고 ‘고립’ 전문 배우 타이틀 예고

▲ 하정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슈스=정한호 기자] 최연소 1억배우이자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연기자 하정우가 트레이드마크로 따라 다녔던 ‘먹방’을 지우고 ‘고립’ 전문 배우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2월 26일 개봉을 예고한 ‘PMC: 더 벙커’ 고생 3종 세트를 완성, 고립 연기의 장인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더 테러 라이브’에서 생방송 부스, ‘터널’의 무너진 터널에 이어 ‘PMC: 더 벙커’에서는 지하 30M 벙커를 탈출해야하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생존을 향한 그의 고군분투 연기가 영화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정우는 2013년 개봉한 ‘더 테러 라이브’에서 ‘고층 빌딩 생방송 라디오 부스’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테러를 막고 자신도 살기 위한 테러범과의 치열한 공방전을 연기로 표현하며 영화에서 긴장감과 스릴을 모두 담아냈다. 

‘더 테러 라이브’로 한정된 공간, 폐쇄된 공간은 흥행성이 약하다는 영화 시장의 편견을 깨뜨린 하정우는 2016년 ‘터널’로 다시 한 번 저력을 보여줬다. 710만 관객을 달성한 ‘터널’에서 갑자기 무너진 대형 터널 속에 갇히며 구조되기만을 기다리는 정수로 분해 지상, 한정된 공간에서의 고군분투를 보여줬다. 

2018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PMC: 더 벙커’에서는 지하 30M 벙커로 들어간다. 하정우는 지하 벙커에 갇히는 글로벌 용병 캡틴 ‘에이헵’ 역을 맡았다. 글로벌 군사기업 PMC를 다룬 영화인만큼 이번에는 총기 액션과 더불어 영어 연기까지 선보이며 한정된 공간에서의 더욱 업그레이드 된 고립 연기가 예고됐다.

한정된 공간에서도 폭발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하정우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대중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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