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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음악
  • 입력 2018.12.14 09:15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마법 같은 무드 담아낸 OST 공개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OST (CJ ENM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마법 세계로 빠져드는 듯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주목 받고 있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드라마의 신비로운 무드를 담은 OST를 공개한다.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연출 안길호, 극본 송재정) 측은 드라마의 두 번째 OST인 일레인의 ‘백일몽 (Daydream)’이 오는 1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고 전했다.

‘백일몽 (Daydream)’은 꿈 속의 너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낸 곡으로, 드라마의 정서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노래이다. 서로 다른 세계에 속한 남녀 주인공의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공유될 수 없을 것 같은 세계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경험을 보여주는 극의 스토리에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일렁이는 파도를 떠올리게 하는 그루브와 춤추듯 우아한 3박의 리듬, 신비한 무드를 조성하는 기타 사운드 등의 음악적 요소가 함께 어우러지며 마법 같은 드라마의 판타지를 그려내었다.

여기에 tvN ‘미스터 션샤인’ OST ‘슬픈 행진’을 통해 이국적인 보이스로 주목 받았던 일레인이 그라나다의 하늘처럼 맑고 마법처럼 신비로운 보컬을 더하며 한층 감성적인 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백일몽 (Daydream)’은 tvN ‘나의 아저씨’ OST ‘어른’ 및 ‘미생’ OST ‘내일’ 등을 탄생시킨 서동성과 박성일이 각각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tvN ‘시그널’ OST ‘회상’과 ‘나의 아저씨’ OST ‘무지개는 있다’ 등을 편곡한 엉클샘이 박성일과 함께 편곡으로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한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드라마의 두 번째 OST인 일레인의 ‘백일몽 (Daydream)’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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