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방송인 주아민(29)이 '6월의 신부'가 됐다.
주아민은 22일 오후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세 살 연상의 재미교포 엔지니어 담당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조정민 목사의 주례로 기독교식으로 진행됐고 가수 알렉스와 박기영이 축가를 불렀다.
특히 이 날 결혼식에는 임신 5개월째인 원더걸스 선예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선예는 남편 제임스 박과 함께 결혼식에서 성경을 봉독했다. 윤손하, 황우슬혜, 변정수 등 연예인들이 결혼식에 참석해 두 부부의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주아민은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몇 시간 후면..."이라는 글과 함께 드레스를 입은 흑백 사진을 올려 결혼 전의 설레임을 보여줬다.
주아민은 2008년 손호영의 '아이 노'(I Know)' 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린 뒤 2009년 엠넷의 '하늘에서 남자가 내린다면'의 MC를 맡는 등 방송인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