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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2.13 22:41

‘마이웨이’ 김영옥, “30살부터 할머니 역할 맡았다”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배우 김영옥이 서른 살부터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김영옥이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영옥은 “젊어서부터 망가졌다”며 서른 살부터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이나 까먹어라’라는 대사를 찰지게 소화하며 욕쟁이 할머니로 인기를 끌었던 것과 관련해 “욕을 진짜로는 잘못한다. 흉내를 냈던 것인데 사람들이 날 보고 놀라더라”며 “진짜 욕은 하나도 안 했다”고 해명하며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누군가 ‘젊어서부터 망가진 게 좋지 않았나요?’라고 묻는다면, 시청자들도 ‘그랬겠다’하고 공감하실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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