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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2.13 00:25

‘골목식당’ 백종원, 결국 홍탁집 아들 환골탈태 성공 “많이 좋아졌다”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홍탁집 아들이 끝없는 백종원의 노력 끝에 마침내 환골탈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촬영이 끝난 후에 홍탁집을 기습 방문했다. 그는 “마지막 촬영 후 19일쯤 지난 날이다”라며 오전 9시에 홍탁집 아들이 운영하는 닭곰탕집에 깜짝 등장했다. 

백종원은 “잘하고 있나 보려고 급습했다”며 주방을 둘러봤다. 주방에 큰 문제는 없었으나, 냄비에 기름때가 덜 닦여 있는 걸 발견한 백종원은 “다 닦으면 닦인다. 닦아도 또 묻지만, 장사라는 건 이런 걸 하면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홍탁집 사장을 칭찬했다.

이어 백종원은 “아르바이트 구한다면서?”라고 물었고, 홍탁집 아들은 “일손이 부족해서요. 어머니가 무릎이 아프셔서 서빙을 도와주시기가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백종원은 공감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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