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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2.12 23:26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 “나태해져 보이면 언제든 혼내주세요” 각서 썼다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홍탁집 아들이 첫 장사를 앞두고 손님과의 약속과 각서를 작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첫 장사를 앞둔 홍탁집 아들에게 “부르는 대로 쓰라”며 손님과의 약속과 각서를 쓰게 했다. 홍탁집 아들은 손님과의 약속에서 “과거를 잊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제가 나태해져 보이면 언제든 혼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각서에서는 “본인은 1년 안에 나태해질 경우 백종원 대표님이 저희 가게를 위해 지불해주신 모든 비용의 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변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각서는 1년 후 회수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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