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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공연
  • 입력 2018.12.11 14:24

‘오이디푸스’ 배해선, “첫 뮤지컬 함께했던 황정민, 다시 만나 기뻐”

▲ 배해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극 ‘오이디푸스’의 배우 배해선이 황정민과의 과거 인연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연극 ‘오이디푸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황정민, 배해선, 남명렬, 최수형, 박은석, 정은혜, 서재형 연출이 참석했다.

이날 배해선은 황정민과 호흡을 맞추는 것과 관련 “학교 선배이기도 하고, 과거 뮤지컬 ‘의형제’에서도 만났다”며 “당시 첫 뮤지컬이라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가르쳐주시고 도와주셨던 선배다. 그런 선배와 이번 작품에서 함께하게 돼 떨리고,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선배님을 무대에서 뵐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오이디푸스’는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 소포클레스의 원작을 두고, 서재형 연출과 새로운 창작진들이 무대, 콘셉트, 연출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연극 ‘오이디푸스’는 2019년 1월 29일(화)부터 2월 24일(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팅은 금일(11일)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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