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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공연
  • 입력 2018.12.11 14:19

‘오이디푸스’ 황정민, “전작 함께한 제작진과 좋은 추억으로 인해 출연 결정”

▲ 황정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극 ‘오이디푸스’의 배우 황정민이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연극 ‘오이디푸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황정민, 배해선, 남명렬, 최수형, 박은석, 정은혜, 서재형 연출이 참석했다.

이날 황정민은 연극 ‘리차드3세’에 이어 또 한 번 서재형 연출 등과 함께하게 된 것과 관련 “‘리차드3세’때 다행스럽게도 관객들이 그 작품을 좋아해 주셨다. 내게 있어 최고의 흥행 작품이 되어버렸다”며 “그러다 보면 모든 관계가 다 좋아진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런 장점들이 머릿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같은 분들과 함께한다고 했을 때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오이디푸스’는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 소포클레스의 원작을 두고, 서재형 연출과 새로운 창작진들이 무대, 콘셉트, 연출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연극 ‘오이디푸스’는 2019년 1월 29일(화)부터 2월 24일(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팅은 금일(11일)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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