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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3.06.21 13:45

배소은 계약해지, 소속사와 갑작스럽게 결별

"공부 더 하고 싶다" 의사 전해, 소속사 측 "미래를 위해 보내줬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영화배우 배소은이 소속사와 갑작스럽게 결별했다.

배소은 소속사는 21일 "배소은이 연기보다 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의사를 전했고 소속사는 이를 받아들였다"며 배소은의 결별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스타데일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소은이가 영화 '닥터'를 찍기 전부터 연기를 그만두고 연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회사 측에선 당황했지만 개인의 의지가 워낙 강해 미래를 위해 보내주기로 했다"며 소속사와 배우의 마찰은 없었다고 말했다.

▲ 소속사와 갑작스럽게 결별한 영화배우 배소은(조이앤컨텐츠그룹 제공)

한편, 배소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4월부터 회사와 이야기해서 결정한 것이며 연기를 그만두는 것은 아니다. 다른 회사로 옮길 생각은 없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현재 배소은은 영화 '닥터'의 홍보 활동을 마치고 심경을 정리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배소은은 20일 개봉한 영화 '닥터'에서 여주인공인 사이코패스 의사(김창완)의 부인으로 출연한 신인배우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노출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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