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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8.12.10 11:52

눈코성형, “개개인에 맞는 조화로운 눈코 모양 찾아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시원시원하고 또렷한 눈매는 그 사람에 대한 호감을 플러스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눈빛을 통해 호감과 비호감을 결정짓는 경우가 있은데, 매력적인 웃음을 담을 수 있는 눈은 좋은 첫인상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눈코성형이 단순히 크고 오똑하게 만드는데 집중하기 보다는 개인의 매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디자인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공장에서 찍어낸 듯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은 정형화된 아름다움을 완성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나만의 개성과 매력은 사라져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디엠성형외과 이주홍 원장

실제로 눈성형 수술의 경우 무조건 쌍꺼풀 수술을 진행하던 과거와는 달리 개인의 눈 모양이나 얼굴 현태에 따라 눈매교정이나 트임만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시술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트임 수술은 하나의 시술로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눈의 바깥쪽 가장자리를 연장시켜 눈 뒤쪽 피부를 절개한 후 눈을 밑으로 확장시켜주면 밑트임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 또 눈 뒤쪽을 타원형으로 틔워 주면 순한 인상에 도움이 된다. 

코성형 역시 마찬가지로, 사전 모델링 등을 통해 자신에 맞는 최적의 각도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체적인 균형과 아름다움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인상에 도움이 된다.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존재감이 큰 만큼 수술 시 길이와 높이를 0.1mm만 달리해도 전체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디엠성형외과 이주홍 원장은 “눈코성형을 진행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정형화된 미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돼야 한다"며 "실패 없는 눈코성형을 위해서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눈과 코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분석해 가장 이상적인 수술법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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