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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8.12.10 09:57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세 번째 시즌 성료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 장면 (쇼온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열광적인 환호 속에 지난 9일 막을 내렸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연출 왕용범, 제작 ㈜뉴컨텐츠컴퍼니)가 지난 9일 부산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약 4개월간 124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드라마틱한 전개, 강렬한 선율의 음악으로 호평 받은 수작이다.

지난 6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세 번째 시즌을 맞아 한층 새로워진 캐스팅과 독보적인 흥행 성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초연 이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함께하며 흥행을 견인한 배우 류정한,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 등 기존 캐스트와 새로이 무대에 오른 민우혁, 카이, 박민성, 박혜나, 이지혜, 이정수 등 뉴 캐스트는 절묘한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한 층 더 깊어진 작품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올 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아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공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 1만 2천명의 관객 호평 후기는 물론, 최고 9.7이라는 경이적인 점수를 기록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임을 인정 받았다.

특히, 서울 공연의 1차, 2차, 3차 티켓 오픈까지 연속으로 티켓 예매율 1위에 등극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세 번째 시즌 공연에서만 누적 관객수 14만을 기록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매 공연마다 기립 박수를 이끌어내며 지난 6월 20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9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2018년 세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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