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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8.12.09 10:41

코요태, ‘20주년 기념 앨범’ 리메이크곡 애원 선공개... 오늘 9일 발표

▲ 코요태 (KYT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혼성 그룹 코요태가 오늘 9일 (일) 오후 6시에 20주년 기념앨범을 발표한다.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며 완전체로 돌아온다.

코요태는 9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기념 앨범이자 2년 만의 완전체 컴백 앨범 'Re-born Part.1' 선 공개 곡 '애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원'은 지난 2003년 발매한 5집 '비상'(非常)의 수록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애원'은 코요태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시대에 맞게 리메이크가 됐다.

특히 리메이크를 통해 기존의 '애원'과 완전히 달라진 김종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예능 이미지에 가려졌던 김종민의 보컬 실력을 다시 볼 수 있으며, 안정되고 성숙한 보이스의 신지, 빽가의 탄탄한 랩이 조화를 이뤘다. 

이번 음원은 코요태의 히트곡들을 비롯해 다양한 가수들의 히트곡을 작곡한 히트메이커 이용민과 펀치의 '헤어지는 중'을 작곡한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최인환이 의기투합했다.

신지는 개인 SNS를 통해 "1998년 12월 9일에 데뷔한 코요태! 2018년 12월 9일이 20주년 되는 날이네요. 팬분들을 위해 음악 선물을 준비했으니, 12월 9일 오후 6시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코요태는 지난 1998년 1집 앨범 '고요태'(高耀太)로 데뷔, 2016년 12월 발매한 'Bing Bing'까지 20년 동안 신나고 경쾌한 한국형 댄스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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