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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06.20 14:47

류수영 '변호인' 특별출연, 연기 폭 넓힌다

인권변호사 회유하는 건설회사 부회장 역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배우 류수영이 양우석 감독의 영화 '변호인'에 특별출연한다.

류수영 소속사 측은 20일 영화 '변호인'에서 대규모 건설회사 부회장 '이창준'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류수영이 맡은 이창준은 냉철한 이미지를 가진 인물로 주인공(송강호)에게 거액의 성공 보수를 약속하면서 운동권 변호인을 그만둘 것을 회유하는 등의 행동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배역이다.

▲ 영화 '변호인'에서 건설회사 부회장역으로 특별출연하는 류수영(MBC 제공)

송강호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변호인'은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인권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웹툰 '스틸레인'으로 유명한 양우석이 감독과 각본을 직접 맡아 화제가 됐다. 송강호와 함께 곽도원, 임시완, 김영애 등이 출연하며 11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류수영은 MBC '진짜 사나이'에서 예능인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줬고 얼마 전 방영된 KBS 드라마스페셜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에서는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남자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예능과 연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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