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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1.02.21 07:27

이적, '다툼' 뮤비. "탁월한 영상미와 음악적 내면 연기 화제"

이적의 안정된 음악적 내면 연기 인상적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이적의 뮤직비디오가 음악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적의 4집 음반 후속곡 '다툼' 뮤직비디오가 지난 2월 중순 공개되면서 탁월한 영상미와 이적의 음악적 내면 연기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 9월초 4집 음반 수록곡 '빨래'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이적은 9월말 정규 음반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그대랑'으로 활동 한후 최근 후속곡 '다툼'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그대랑'에 이어 이번 뮤직비디오도 공동 연출한 성원모, 박상우 감독은 "이적 가사 특유의 섬세함을 영상에 담아내는 것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프로젝션 맵핑기법을 활용해 주목을 받았다. 사전에 제작된 영상을 고해상프로젝터로 출력하는 방법은 독특한 영상미를 연출했다는평가다. 아울러 이적의 립씽크 연기는 '다툼'의 노래말을 음악팬들에게 전달하는데 진솔함을 더했다고 입을 모았다.

 

우리시대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이적은 이번 4집 정규 음반 역시 다수의 매체와 음악팬들로부터 2010년의 가장 중요한 앨범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활동외에도 그의 음악적 평가는 세월이 흐른뒤에도 여러 각도에서 재조명되면서 이적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2003년 '하늘을 달리다'는 슈퍼스타K 우승자 허각에 의해 젊은 세대들을 열광시켰고, 1995년 '기다리다' 역시 아이유에 의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감동을 선사하면서 이적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 MBC 무한도전 '제1회 동계올림픽-국가대표들' 특집방송에는 이적 3집 '나무로 만든 노래'에 수록된 ’같이 걸을까’가 BGM으로 삽입되면서 음악차트를 석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적은 3월 15일부터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는 소극장 콘서트 6회 공연 3600석을 10분 만에 매진시키며 우리 시대 대표 뮤지션으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적은 4집 음반 수록곡 '다툼'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해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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