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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종합]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 메뉴 변경과 함께 태도 변화... 그러나 며칠 가지 않았다
2018년 12월 06일 (목) 00: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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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문제아 홍탁집 아들이 닭볶음탕에서 닭곰탕으로 메뉴를 변경함과 동시에 태도도 변화한 모습을 보였으나, 예고편에서 또다시 멋대로 가게 문을 열지 않은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 다섯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홍탁집 아들은 제작진에게 메시지로 “작가님 죄송한데요. 저 지금 식은땀도 너무 나고 일어날 힘이 없다. 죄송해요”라고 보냈다. 이에 제작진은 걱정이 돼 전화를 걸었으나 홍탁집 아들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후 한 시간 정도가 지나서야 홍탁집 아들은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 핑계로 들릴 수 있겠지만, 이불이 젖을 정도로 식은땀이 난다. 오늘은 누워있을게요”라고 또 한 번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전화를 하자 홍탁집 사장님인 어머니가 전화를 받아 “아들이 많이 아프다. 열이 많이 나서 약만 사다 줬다”고 말했다. 

제작진에게 연락을 받은 백종원은 따로 홍탁집 아들에게 “아프다고 작가한테 연락 받았다”며 “일단 몸 회복이 우선이다. 아프다고 의욕 꺾이지 말고 힘내라. 확고한 정신력이면 모든 걸 이겨낼 수 있다”고 따뜻하게 조언했다.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연락을 받은 홍탁집 아들은 백종원에게 “약속을 했는데 못 지켜서 죄송하다. 항상 진심으로 생각하고 진지하게 매진할 생각”이라며 “그 부분만 알아주셨으면 한다. 현재 몸 상태는 겨누기 힘들 정도”라고 자신의 마음가짐과 몸 상태를 설명했다.

진지하게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던 홍탁집 아들은 정말로 다음 날 새벽 6시 30분에 가게에 등장해 백종원이 제안한 닭곰탕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에게 닭곰탕 레시피를 알려주고, 옆에서 차근차근 도와줬다. 또한 자신의 수제자 3명을 홍탁집에 보내 도움을 주기도 했다.

백종원은 오픈을 하루 앞둔 홍탁집을 찾아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백종원은 “첫 손님은 어머니”라며 홍탁집 아들에게 어머니에게 먼저 닭곰탕 한 그릇을 대접하라고 제안했다. 아들이 만든 닭곰탕을 먹는 어머니에게 백종원이 “아들이 정신 차려서 어머니한테 밥 차려주는 거 생각이나 해보셨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그런 생각을 했겠냐. 빨리 장가나 가서 밥 안 차려주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쟤가 일찍 일어나서 뭘 할 수 있겠나 싶었는데, 이제 깨우지 않아도 일어나서 하더라”고 답했다. 

홍탁집 아들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어머니에게 “앞으로 잘할 거다”라고 응원했다.

그러나 예고편에서 홍탁집 아들은 금세 제자리도 돌아온 모양새였다. 백종원이 점검 차 홍탁집을 기습 방문했지만, 가게 문이 굳게 닫혀 있었던 것. 이후 백종원은 “자수해봐. 뭘 잘못했어”라고 홍탁집 아들에게 묻는 모습이 짧게 공개돼 다음 주 방송을 기대케 했다.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골목식당 미리투어로 아이즈원의 권은비, 조유리, 야부키 나코는 돈가스집을 찾아 등심카츠, 치즈카츠, 카레를 골고루 주문했다. 조유리는 “치즈카츠를 꼭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고, 야부키 나코는 “일본에도 치즈카츠가 있는데 한국처럼 늘어나지 않는다. 돈가스는 한국이 더 좋다”며 곧 나올 음식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곧 등장한 등심카츠, 치즈카츠, 카레를 맛본 세 사람은 부드러운 등심카츠와 쭉쭉 늘어나는 치즈카츠 등에 감탄했다. 조유리는 “뭔가 치즈 맛이 다르다”고 평가했으며, 권은비는 “튀김이 녹는 맛이다. 진짜 맛있다”며 “왜 백종원 선생님이 극찬했는지 알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맛있게 먹는 세 사람 앞에 돈가스집 여사장님이 등장해 “일본 돈가스도 맛있잖아요?”라고 물었고, 일본인인 야부키 나코는 “일본보다 맛있어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백종원은 시식단의 방문을 앞둔 막창집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곱창과 어울리는 쫄깃함을 위해 껍질을 벗기지 않은 갈매기살을 준비해놓으라고 했건만, 막창집 사장님들은 깜박하고 모두 껍질을 벗겨놓았던 것. 이에 백종원은 시식단의 방문을 중단시켰다.

급하게 막창집 남자 사장님은 새로 갈매기살을 사왔고, 백종원은 고기 손질법을 알려준 뒤 소스에도 조언을 더했다. 백종원은 모든 재료가 이미 다 섞여진 사장님의 소스를 본 뒤, “이 안에 들어가는 재료를 다 달라”고 했다. 백종원은 재료들을 섞지 않고 그릇에 조금씩 담았다. 백종원은 “엄밀히 말하면 같은 소스지만, 손님들에게 어떤 소스가 더 맛있냐고 물어보면 분명히 같다는 대답이 나오지 않을 거다”라며 “그게 장사의 요령”이라고 말했다.

시식단으로 막창집을 찾은 그룹 아스트로와 맛집동호회는 “껍데기의 유무가 이렇게 큰지 몰랐다”, “막창이랑 느낌이 비슷하다”, “새로운 식감”이라고 칭찬했다. 특히 백종원의 말대로 그가 만들어낸 소스가 더 맛있다고 추천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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