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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2.04 17:06

‘스윙키즈’ 박혜수, “씩씩하고 단단한 인물로 표현하고 싶었다”

▲ 박혜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스윙키즈’의 배우 박혜수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씩씩하고 단단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스윙키즈’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 박혜수, 오정세, 강형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혜수는 “나는 판래라는 인물을 살려고 하다 점차 단단해진 인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춤이 마냥 즐겁다고 느끼는 캐릭터를 씩씩하게 만들어 나갔다. 춤은 판래에게 있어 처음으로 자기 감정을 꺼내는 매개”라고 소개했다.

또한, 극 중 4개국어를 구사하는 것과 관련 “언어적인 부분이 판래의 마스코트적인 역할을 해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19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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