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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2.04 16:52

‘스윙키즈’ 오정세, “도경수 발 보며 연습했다”

▲ 오정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스윙키즈’의 배우 오정세가 탭댄스를 연습할 당시 자신의 정신적인 지주는 도경수라고 말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스윙키즈’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 박혜수, 오정세, 강형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정세는 스윙키즈 댄스단의 탭댄스 연습 과정에 관해 묻자 “경수는 처음에 잘할 줄 알았는데, 탭 같은 경우 거의 나와 같은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그러나 경수는 살인적인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보다 빠르게 성장하더라. 자극도 많이 받고, 정신적으로 든든했다”고 답했다. 이어 “경수의 발을 보며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혜수는 실력이 저와 거의 비슷하게 안 늘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혼자 안 늘었으면 민망할 뻔 했는데 다행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19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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