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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12.03 18:08

온라인 성인용품 스토어 유포리아, 도매시장 진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온라인 성인용품 전문 스토어 유포리아가 도매 진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도매시장 진출을 선언한 유포리아는 기존 도매 공급 업체와의 차별점을 내세우고 있다.

유포리아 관계자는 "먼저 예치금이나 추가 비용, 최저 주문 금액을 요구하지 않는다. 제품 사입 비용과 배송 비용 외에 추가 비용을 전혀 청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모든 전자제품의 1개월 무상 A/S를 시행하고 있다. 초기 불량 뿐 아니라, 업주가 최종 소비자에게 물건을 판매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제품이 고장날 경우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1개월 안심 보상제'도 도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체에 안전한 제품만을 큐레이팅하며, 전 제품 품질 보증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포리아 안진영 대표는 “유포리아는 상생하는 사업 파트너로서 합리적인 도매 마진으로 좋은 가격에 우수한 제품을 공급할 것을 약속한다”며 “성인용품은 거래하는 도매처의 경쟁력이 매장의 경쟁력이라고 할 정도로 도매처 선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포리아는 유럽 안전 인증 CE, RoHS를 통과한 제품들을 엄선함은 물론, 전 제품 KC 인증을 획득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부담 없는 가격대의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진영 대표는 “시장 전체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누구나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 저렴한 가격의 믿을 수 있는 입문형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신규 소비자들을 유인해야 한다”며 “유포리아는 소매 업주님들과의 소모적인 시장 나눠 먹기 대신, 함께 시장을 키워나가기를 고대하며 서로 상생하며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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