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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윤석 기자
  • 영화
  • 입력 2013.06.18 10:57

정우성-이병헌-송강호, 2013년 여름 극장가 격돌 예고!

▲ 제공=영화사 집
[스타데일리뉴스=최윤석 기자]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까지 화려한 캐스팅이 결합한 올 여름 단 한편의 추적 액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감시자들'[제작 영화사 집 | 제공 유나이티드픽처스 | 배급 NEW | 감독 조의석, 김병서]에서 냉철한 범죄설계자로 변신한 정우성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세 주인공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가 각기 다른 작품으로 올 여름 귀환을 예고,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작품으로 흥행 대결 펼칠 ‘좋은 놈’ vs ‘나쁜 놈’ vs ‘이상한 놈’!
첫 악역 변신 '감시자들' 정우성 - '레드: 더 레전드' 이병헌 - '설국열차' 송강호
색다른 매력 대결에 기대감 증폭!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잊을 수 없는 액션 연기와 매력적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정우성이 '감시자들'에서 철저한 계획과 고도의 전략으로 감시반의 추적을 매번 따돌리는 냉철한 범죄 설계자 ‘제임스’로 7월 4일 돌아온다.

▲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4년만의 한국영화 복귀작 '감시자들'을 통해 데뷔 이후 첫 악역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는 정우성은 세련되고 지적인 모습 안에 냉철함과 단호함을 지닌 새로운 매력의 악역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질주하는 말 위에서의 아찔한 총격씬,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와이어 액션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명장면들을 탄생시킨 바 있는 정우성은 '감시자들'에서 역시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을 펼쳤다. “1씬 1컷의 롱테이크로 담아낸 골목길 액션장면은 정우성이라는 배우가 있었기에 만들어 질 수 있었다”고 허명행 무술감독이 밝힐 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 완벽한 액션 연기를 펼친 정우성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능가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캐스팅을 자처할 정도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감시자들'에 임한 정우성은 감시반의 추적을 따돌리며 범죄를 이어가는 비밀스런 범죄설계자로서 감시반과의 팽팽한 대결구도를 이어가며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 제공=CJ엔터테인먼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정우성과 맞붙어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던 ‘나쁜 놈’ 이병헌은 세 번째 할리우드 작품 '레드: 더 레전드'로 7월 관객을 찾는다.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지난 해 천만 배우로 등극한 이병헌은 '지.아이.조' 시리즈를 통해 월드스타로 자리매김 한 바 있다. 브루스 윌리스, 안소니 홉킨스, 캐서린 제타존스 등 화려한 캐스팅의 '레드: 더 레전드'에서 킬러로 돌아온 이병헌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과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잡초 같은 생명력의 열차털이범을 연기한 송강호가 8월 '설국열차'로 돌아온다. 빙하기를 맞은 지구를 배경으로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들을 태우고 달리는 기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설국열차'에서 송강호는 설국열차의 보안 기술자 ‘남궁민수’ 역을 맡았다. 송강호와 봉준호 감독의 결합, 그리고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등 할리우드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는 '설국열차'에서 송강호가 보여줄 새로운 연기와 탄탄한 존재감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각기 개성 있는 캐릭터를 완성해내며 완벽한 시너지를 선보였던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3인 남자 배우들의 연기 대결은 올 여름 극장가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까지 다양한 개성의 매력적 연기파 배우들이 결합하여 기대를 고조시키는 '감시자들'은 이전에 없었던 소재를 바탕으로 감시 전문가들의 긴장감 넘치는 세계를 담아낸 신선한 범죄 액션 영화로 7월 4일,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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