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문화
  • 입력 2018.12.01 07:09

성정문화재단, 재능기부 찾아가는 음악회 '제20회 성정청소년열린음악회' 개최

다양한 장르 음악, 현장에서 눈으로 직접보고 귀로 듣는 '감동 있는 무대'

▲ 난파소년소녀합창단 (성정문화재단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클래식의 대중화로 지역의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재)성정문화재단이 제20회 성정청소년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성정청소년열린음악회는 경기도에 위치한 중·고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회를 열어주는 찾아가는 음악회로서 청소년문화발전을 위해 성정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표적인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성정문화재단은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향유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선정 및 악기 편성에 늘 고심하고 있다. 

▲ 라온 브라스 앙상블 (성정문화재단 제공)

성정문화재단 김정자 이사장은 “클래식 음악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이해할 수 있고, 지루하다고 느끼지 않도록 다채롭게 구성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기를 강요하기 보다는 청중의 요구에 맞춰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장수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요인이다.”라고 말했다. 

▲ 바이올린 김소정(좌), 소프라노 양수빈 (성정문화재단 제공)

이번 연주에서는 화려하고 웅장한 음색의 금관오중주, 두드림으로 신나는 감성을 표출할 수 있는 난타를 비롯해서 감미로운 음색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성악, 현악기의 우아한 자태를 느낄 수 있는 바이올린, 묵직한 음색, 깊은 여유를 더한 첼로의 매력까지 다양한 색깔의 음색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 재즈바이올린 김빛날윤미 (성정문화재단 제공)

성정문화재단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하고 음악으로 소통하고 느끼며 하나가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다”며 “학생들을 위한 맞춤 음악회로 잊을 수 없는 선물 같은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남성4중창단 soleil (성정문화재단 제공)

이번 연주회는 추운 겨울 마음을 녹여줄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일정] 

12월 6일(목) 수원 송정초등학교
12월 12일(수) 용인 상갈중학교
12월 14일(금) 안산 고잔고등학교
12월 28일(금) 여주 고등학교
문의 성정문화재단 사무국 
주최 (재) 성정문화재단

[출연진]

소프라노 양수빈
바이올린 김소정
재즈바이올린 김빛날윤미
soleil(남성4중창단)
라온 브라스 앙상블
난파소년소녀합창단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