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12.01 09:00

센스토이 성인용품샵, 삐에로쑈핑 논현점 11월 30일 신규 오픈

▲ 삐에로쑈핑 센스토이 논현점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신세계그룹의 펀샵 매장인 삐에로쑈핑이 3호점 논현점을 지난달 30일 오픈했다. 센스토이 성인용품점은 1호점 코엑스점, 2호점 두타점에 이어 신규 오픈한 논현점에도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삐에로쑈핑은 신세계그룹에서 추진중인 B급 감성의 만물상 콘셉을 가진 매장으로 일본의 돈키호테 매장을 벤치마킹해 오픈한 크레이지 펀집샵이다.

1호점 오픈 당시 인기를 끌며, 지속적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점 오픈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삐에로쑈핑은 코엑스, 두타, 논현 3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센스토이 관계자는 “불가능할 것 같았던 대형마트 입점에 성공하면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현재 방문하는 손님들의 반응은 매우 좋다"며 "매장에 방문하는 손님들의 성별 비율은 여성고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젊은 연령대의 연인, 부부들의 방문 비중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라고 밝혔다.

손님들은 대다수 “성인용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음란한게 아니었다. 고급스럽고, 귀엽게 생긴 제품들도 많이 있었고, 겉보기에는 전혀 성인용품처럼 보이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센스토이는 삐에로쑈핑과 일렉트로마트 입점을 통해 전국 매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수입브랜드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체개발 상품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삐에로쑈핑 논현점은 단순 쇼핑공간이 아닌 먹고, 즐기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삐에로쑈핑 센스토이 논현점은 1, 2호점과 달리 출입구에 무인 성인인증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서 성인인증을 받으면, 출입문이 열리게 돼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