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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06.17 14:20

더블에이 주원, 배우 활동 위해 그룹 탈퇴

소속사, "현재 중국 드라마 캐스팅, 5~6인조 그룹으로 재정비 예정"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더블에이의 멤버 주원(황주원)이 연기자 변신을 위해 팀을 탈퇴했다.

17일 더블에이 소속사 측은 '더블에이의 주원이 배우 전향을 위해 팀을 탈퇴하고 팀은 6인조로 재편성될 예정'이라는 내용을 공식 까페를 통해 밝혔다.

소속사는 보도자료에서 "더 늦기 전에 연기에 대한 꿈을 펼치고 싶은 주원이의 뜻을 받아들여 어렵게 결정한 것"이라며 "다음 앨범 수록곡인 '2nite 3x'를 주원이에게 헌정하는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내일(18일) 더블에이 공식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룹을 탈퇴해도 소속사엔 계속 남아있을 것이라는 말도 전했다.

▲ 주원(오른쪽)의 탈퇴로 재정비를 앞둔 아이돌그룹 더블에이(웰메이드스타엠 제공)

더블에이 소속사 측은 스타데일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본인이 전부터 연기를 연습하면서 배우를 원했고 마침 팀도 재정비를 하려고 했던 시기이기도 했다"며 탈퇴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캐스팅은 일단 확정됐으며 맡은 배역이나 시놉시스는 다다음주 경에 자세히 나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1명의 신규 멤버를 확정하고 1명은 아직 유보 상태라고 밝히며 "5~6인조 그룹으로 새롭게 팀을 만들 것이다"라는 계획도 밝혔다.

더블에이는 지난 2011년 '미쳐서 그래'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지난 4월 'Come back'을 발표하고 활동해왔으며 주원은 보컬과 랩을 담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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