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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3.06.15 18:10

조성모 5년만 예능컴백, "나는 위축 돼있고 걱정스럽다"

▲ 제공=POOM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가수 조성모가 '파이널 어드벤처'에 도전한 이유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MBC '파이널 어드벤처'에서는 우승을 향한 14명의 전사들이 태국으로 떠나 숨막히는 정글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레이스에 참가한 조성모는 5년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한 소감을 밝히며 "저에게 어린날 도전할 수 있었던 용기와 다시 그런 열정을 방송을 통해서 다시금 얻었으면 좋겠다"라며 "굉장히 위축돼 있었을 때 저를 걱정스럽게 봐라봐 준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그와 한팀이 된 배우 류태준 역시 "개인적으로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이를 악무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파이널 어드벤처'에서 조성모와 류태준은 암벽타기 미션을 마치자 보트를 타고 다음 미션지 맹그로브 숲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보트 고장으로 조성모는 "보트 소리가 이상하다. 보트가 정말 느리다"라고 말 한 뒤 "형, 검은 연기가 난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류태준은 망연자실 했고, 옆을 지나가던 토니안-정희철 팀은 그 모습을 보고 박장 대소 했다.

조성모 예능 복귀에 네티즌들은 "진짜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 멋지세요", "전설의 귀환이구나 당신의 능력을 보여줘요", "다시 돌아온 조성모 날라다니시네요", "웃는 모습이 여전하세요. 진짜 동안이시네", "성모님 우승하고 돌아오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성모는 90일의 대장정 동안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통해 최종우승팀을 가리는 초대형 리얼 어드벤처 '파이널 어드벤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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