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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11.28 14:58

재발 쉬운 만성 전립선염, 원인 찾아야

▲ 이지스한의원 수원점 안건우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남성의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현상을 전립선염이라 한다. 그 중 90%가량은 재발이 높은 만성전립선염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질환의 증상은 흔히 배뇨장애부터 일부 환자에게 나타난다는 성 기능 장애 등이 포함되어 남성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또한 통증 부위는 고환부터 시작하여 생식기 및 아랫배, 허리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뿐만 아니라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방광에 계속 남아있는 잔뇨, 소변이 조금씩 새어나오는 야뇨증을 동반한 배뇨 장애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며 골반 및 생식기 통증과 더불어 성 기능에도 문제를 야기한다. 이는 1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남성에게 발생하기 때문에 젊다고 안심할 순 없다.

이에 증상이 느껴진다면 조속히 치료를 해주어 상태가 호전되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라 일시적인 방법보다는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몸 상태 등을 고려하여 원인을 파악해보고 개인별 맞춤처방을 통해 근본적인 처방을 받아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이지스한의원 수원점 안건우 원장은 “전립선염은 증상도 다양하고 원인도 뚜렷하지 않아 치료가 쉽지만은 않지만 체계적인 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증상을 파악하고 스스로에게 알맞은 치료과정을 받는다면 충분히 증상 호전이 가능하다. 방심하면 재발이 잦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규칙적인 수면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장시간 앉아있는 것보다 5~10분 정도는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며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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