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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영화
  • 입력 2018.11.27 17:43

‘청룡영화상 작품상 후보작 최다 출연 배우??’ 베테랑 배우 권태원

▲ 권태원 (후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권태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1994년 이후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에 가장 많이 출연한 배우 1위로 선정됐다. 그와 함께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믿고 보는 배우‘로 송강호 역시 총 19 편의 역대 최우수작품상 후보작 최다 출연 배우 1위에 올랐다.

1990년대부터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해온 베테랑 연기자. ‘정도전’, ‘각시탈’, ‘뿌리깊은 나무’ 등 드라마에도 많은 출연을 해왔으며, 영화 ‘내부자들’, ‘마녀’, ‘1급 기밀’,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전우치’, ‘화려한 휴가’, ‘타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사람들에게 친숙한 배우다.

권태원은 청룡영화제 이슈에 대해 “송강호 배우 같은 톱스타와 함께 언급된 점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에 많이 선택되었다는 것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태원은 최우수작품 후보로 오른 19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대중한테 가장 많이 알려지게 한 2006년 개봉한 ‘타짜’ 를 꼽았다.

한편 베테랑 연기자 권태원과 얼마 전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권태원은 개성있는 연기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캐릭터를 살리면서 인지도를 쌓아온 배우다. 12월 3일 첫 방송될 MBC 새 월화극 '나쁜형사'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그의 연기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여 더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후엔터테인먼트는 ㈜후이엔이가 금년 10월 연기자를 주축으로 출범한 엔터테인먼트 사업브랜드로 권태원, 송민형, 성민수, 이동규, 김동범, 오아린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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