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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11.27 16:56

남성 성기능 장애, 적절한 해법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남성 기능장애로 고민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남성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은 보통 중년 이상의 남성들에게서만 발병하기 쉽다고 여기지만 최근들어 스트레스, 비만 등의 문제로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성기능장애의 주요 원인은 당뇨나 혈압•혈관 질환, 전립선 질환, 척수 신경 손상 등 다양하다. 이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증상이다.

8만여 개의 작은 혈액 주머니가 모여 있는 해면체에 혈액이 유입되고 빠지면서 수축과 이완을 하는 남성의 음경은 외부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기능이 나빠질 수 있다.

혈액순환 문제의 경우에는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평소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일상생활 속 바이오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꾸준한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줄 뿐만아니라 혈관 내벽을 단단하게 만들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해면체에 직접적인 음압을 통해 혈액 유입량을 늘려주는 방법도 있다.

(주)웰로스의 브랜드 조이텍은 음압을 가해 혈액유입 장애 등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의료기기로 부피가 작아 휴대가 용이하고 조작이 간편하다. 회사측에 따르면 "하루 5분 1~2회, 일주일에 3~4일 이상 꾸준히 운동하면 도움이 된다"라며 "또한 의료기기제조업허가(제1882호) 및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제허 13-2031호)를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사품을 사용하거나 인증 및 검증되지 않은 업체의 제품을 사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안정성을 확보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한편 비뇨기과의사회는 “동맥혈류충전기의 경우 발기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제품으로 무분별한 사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 전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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