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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11.27 10:38

"비 부모 2500만원 갚지 않고 잠적"... 30년 전 피해 주장하는 글 올라와

▲ 비(정지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비의 부모가 약 2500만 원을 빌려 간 뒤 잠적해 해당 금액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이가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비의 부모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저희 부모님은 1988년 서울 용문시장에서 쌀가게를 했고, 비의 부모는 떡 가게를 했다"며 "그분들이 쌀 약 1700만 원 어치와 현금 800만 원을 빌려 갔다. 돈을 갚아달라고 했지만, 비의 부모는 생활고를 호소하며 갚지 않고 잠적했다"며 어음을 공개했다.

A씨는 "비에게 편지도 쓰고 연락하려 해 봤지만 닿지 않았다"면서 "소송 기간도 지났고 법적 대응을 할 여력도 되지 않는다. 이제라도 돈을 갚으라"고 말했다.

이에 비 측은 27일 "본인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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