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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1.23 22:58

‘2018 청룡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은 '1987'... 남우주연상-촬영조명상 이은 쾌거

▲ SBS '2018 청룡영화제'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8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1987'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제39회 청룡영화제’가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으며,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영화 '1987'의 제작사 우정필름의 관계자는 "너무 기쁘다. 이 영화를 허락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절에 싸워주신 많은 분들 덕에 이 영화가 이렇게 큰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987'의 연출을 맡은 장준환 감독은 "작년에 김윤석 선배에게 '내년에 '1987'로 남우주연상 받으실 겁니다'라고 말했었다. 다른 후보님들이 쟁쟁하셔서 걱정했는데, 나의 예견을 맞게끔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사랑하는 아내이자 배우인 문소리 씨에게 감사드리고, 이 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청룡영화제’는 한국영화의 1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축제로, 금일(23일) 오후 8시 55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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