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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1.23 22:24

‘2018 청룡영화제’ 김향기, 여우조연상 수상 "10대 때 좋은 선물 주셔서 감사"

▲ SBS '2018 청룡영화제'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8 청룡영화제’에서 배우 김향기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제39회 청룡영화제’가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으며,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김향기는 "감사합니다. 너무 깜짝 놀랐다"며 무대에 오른 순간부터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는 "덕춘이를 입체감 있는 캐릭터로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모두 너무 감사하다"며 "그리고 "촬영하면서 잘 이끌어주고 호흡해주신 배우들에게 감사드리고 함께할 수 있어 즐겁고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법적으로 성인을 앞둔 10대 때 좋은 선물과 기억 주셔서 감사하다"며 "스스로 지치지 않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 청룡영화제’는 한국영화의 1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축제로, 금일(23일) 오후 8시 55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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