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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1.23 21:17

‘2018 청룡영화제’ 남주혁-김다미, 신인상 수상 "더 좋은 배우로 나아가고 싶어"

▲ SBS '2018 청룡영화제'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8 청룡영화제’에서 배우 남주혁과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39회 청룡영화제’가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으며,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신인남우상을 받은 '안시성'의 남주혁은 "너무 떨린다. 처음에 '안시성에 들어가게 됐을때 좋은 선배, 멋진 스태프들에게 폐 끼치지 않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신인상 받은 만큼 더 노력하고 고민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매년 계획하고, 꿈꾸고, 노력했던 일들이 좋은 상으로 보답받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신인여우상을 받은 영화 '마녀'의 김다미는 "꿈에만 그리던 자리인데, 이런 시상식에 오게 돼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며 "작년에 '마녀'를 찍고 1년 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많은 걸 배울 수 있게 도와주신 '마녀'의 박훈정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발 한발 더 좋은 배우로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2018 청룡영화제’는 한국영화의 1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축제로, 금일(23일) 오후 8시 55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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