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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3.06.11 09:41

류수영 ‘투윅스’ 출연 확정, 이준기와 호흡

▲ 사진제공=윌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MBC'진짜 사나이'를 통해 예능감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류수영이 본업으로 돌아온다.

지난 4일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대본 리딩에 참여하며 출연을 확정 지은 것.

`투윅스`는 배우 이준기, 김소연, 박하선, 조민기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작품으로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쓰게 된 이준기(장태산 역)가 백혈병을 앓는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류수영은 경찰 집안 출신의 검거율 1위를 자랑하는 엘리트형사 ‘임승우’역을 맡았다. 그는 살인누명을 쓰고 도망 다니는 이준기(장태산)를 쫓는 열혈형사로 분해 박하선(서인혜)을 사이에 두고 이준기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긴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류수영이 8월 방송예정인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하자 ‘진짜 사나이’ 하차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측은 “류수영이 ‘진짜 사나이’와 ‘투윅스’ 모두에 애착이 강하다. 감사하게도 양쪽 제작진 측에서 배려해 주기로 해 두 가지 활동을 병행 할 수 있을 것 같다.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조율하며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류수영은 "데뷔이래 형사역할은 처음이라 긴장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크다. 활동적이고 남자다운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던 차에 이번 작품을 만났다.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제 욕심에 맞춰 배려해주신 ‘투윅스’,’진짜 사나이’의 두 감독님들과 스태프 분들께 감사 드린다. 어느 쪽에도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MBC 드라마 ‘투윅스’는 12일 첫 방송되는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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