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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8.11.23 10:21

지코, 세븐시즌스와 전속계약 종료... 블락비 6인은 재계약 '당분간 개인-유닛 활동 예정'

▲ 지코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블락비(Block B)의 지코가 세븐시즌스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5년간 몸담았던 보금자리를 떠난다. 반면 블락비 여섯 멤버는 재계약해 세븐시즌스와 또 한 번 손을 잡았다.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3일 "세븐시즌스와 지코는 지난 5년간의 전속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며 "지코를 제외한 블락비 멤버 6인(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은 당사와 재계약에 합의,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만 각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멤버별 군입대 시기에 차이가 있으므로 당분간은 개인 활동과 유닛활동이 주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블락비 활동에 대해서는 7명의 모든 멤버들과 다양한 각도로 의견을 나누며 검토하고 있다"고 블락비 완전체의 활동도 언급했다.

끝으로 "그동안 블락비의 리더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서도 온 힘을 다해준 지코에게 감사와 새로운 출발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락비는 2011년 싱글앨범 'Do U Wanna B?'로 데뷔, 'HER', '난리나' 등 노래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코는 '유레카', '아티스트' 등 솔로곡을 내며 자신만의 음악색을 구축했으며, 지난 9월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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