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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문화
  • 입력 2013.06.10 23:17

심은진 미술 작가 데뷔, 첫 개인 전시회 개최

▲ 사진제공=울랄라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심은진이 오는 6월 13일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정암아트 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배우, 가수, DJ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온 그녀가 평소 틈틈이 준비해온 작품들을 통해 작가로써 데뷔하게 되는 자리로 사진, 크로키, 글이 함께 어우러진 국내에선 새롭게 시도되는 특색 있는 전시다.

 
작가 심은진은 이번 전시에서 연예인으로써 브라운관에서 비쳐지는 모습이나 대중들이 보고 싶어하는 모습이 아닌 인간 심은진으로써 그녀의 마음 속에 담아 놓았던 감정과 담고 있던 감성들을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하며 더불어 관람객들이 그녀의 작품을 통해 본인을 투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 및 손수 그린 크로키, 틈날 때마다 써 내려간 글귀 등 총 6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전시 기간 동안 매주 작가와 관람객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아트 토크(Art Tal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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