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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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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2 14:27

'성추행·협박 혐의' 이서원, 급작스러운 군입대... "재판출석은 병역 연기사유 NO"

▲ 이서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이서원(21)이 갑작스럽게 입대해 화제인 가운데, 이서원의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이서원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이서원은 10월 12일에 입영통지를 받았고, 공판기일은 11월 22일로 예정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을 마친 이후 입대하기 위해 병무청 관계자와 구두면담 및 병무청에 정식 서면질의 했다. 그러나 현행법령상 재판출석은 병역 연기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최종통보를 받아 11월 20일에 입영하게 됐다"고 이서원이 갑작스레 입영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후에는 군인의 신분으로 군사법원을 통해 재판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서원은 지난 4월 8일 여성 연예인 A씨의 집에서 A씨에게 입을 맞추는 등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A씨의 친구 B씨에게 주방 흉기를 목에 들이대며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도 받는다. 이서원은 해당 사건으로 KBS2 `뮤직뱅크` MC와 출연 예정이었던 tvN 드라마 `어바웃타임`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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