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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윤석 기자
  • 음악
  • 입력 2013.06.10 17:43

가수 황규영, 재즈앨범 쇼케이스로 활동 신고식

 

[스타데일리뉴스=최윤석 기자] ‘나는 문제없어’ 노래로 잘 알려진 프로듀서겸 싱어송라이터 황규영이 재즈로 장르를 바꿔 첫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시동을 알렸다.

지난 5월 25일 '황규영 & White day'로 신사동 가로수길 재즈 클럽에서 첫 선을 보이고 자리에 함께한 팬들과 함께 처음으로 쇼케이스겸 단독 공연을 가졌다.

이번 재즈공연에는 음악적파트너인 해외파 재즈피아니스트 ‘홍진표 트리오’와 협연 했으며, 공연에선 이번 음반 수록곡 ‘화이트 데이’와 ‘쿠쿠랄라’와 기존의 히트곡 ‘나는 문제없어’도 라틴재즈로 재편곡하여, 함께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시간동안 게스트 없이 진행한, 이번 공연은 팬들에게 변화된 자신의 음악성을 보여주겠다는 황규영 본인의 의지가 담겨 있었으며, 처음하는 공연 이었지만 환호하는 팬들이 있어서 하나도 힘들지 않았고, 앞으로 어떤 공연도 잘 이끌어갈 자신감이 생긴 무대였다고 밝게 웃었다.

“이번공연을 시작으로 방송과 6월부터 매월 정기공연과 재즈 클럽투어 및 지방공연투어를 계획 중에 있으며, 테마가 있는 공연으로 보여줄 예정이며, 현재의 퀄텟밴드에서 브라스와 현악기가 더해진 빅밴드를 구성해, 일본과 유럽공연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문제없어’로 많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황규영. 장르를 초월해 대중들에게 더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발전하는 모습에 기대를 걸어보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대중들과 소통하며, 나아가는 가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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