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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8.11.21 17:07

[S종합] ‘솔지 합류’ EXID, 5인조 완전체 컴백... "처음으로 사랑 노래 도전"

▲ EXID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EXID 리더 솔지가 건강을 회복하고 합류, EXID가 5인조 완전체로 컴백했다.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의 싱글앨범 ‘알러뷰’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하니는 완전체로 컴백하게 된 것과 관련 “기다려왔던 순간이기에 많이 설렌다. 어딜 가나 축하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 함께할 매 순간순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 EXID ⓒ스타데일리뉴스

타이틀곡 ‘알러뷰’는 곡의 전반부부터 흘러나오는 중독성 있는 보이스와 세련된 편곡이 인상적인 곡으로 이성에 대한 사랑을 독특한 가사로 표현했다. 특히 EXID가 데뷔 이래 처음 시도하는 사랑 노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LE는 “테크노 사운드로 구성된 EXID의 처음으로 사랑 노래”라며 “가사는 달달하지만, 무대에서는 반전된 모습을 통해 EXID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솔지는 “촉이 왔다. 얼마나 큰 결과가 있을지는 예상할 수 없지만, 저희 앨범 중 실망하게 하는 앨범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 EXID LE ⓒ스타데일리뉴스

이날 EXID은 강렬한 붉은빛 슈트를 입고 무대를 펼쳤다. 이에 솔지는 “아시다시피 저희가 기럭지가 좀 된다. 노출 없이도 이 기럭지를 잘 살릴 수 있는 의상을 생각했을 때 슈트인 것 같아 의상 콘셉트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정화는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전했다.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에피소드가 정말 많았다”며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만큼 연기를 열렬하게 한 적이 없었다. 드라마 형식의 뮤직비디오라서 언니들의 연기를 보고 많이 웃었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 EXID 정화 ⓒ스타데일리뉴스

이번 앨범은 리더 솔지가 2년 공백을 깨고 합류해 특별함을 더했다. 앞서 솔지는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월에는 합병증에 의한 안구돌출 증상으로 안와감압술 수술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솔지는 “너무나 기다렸던 시간이다. 많은 분이 환영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건강하게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EXID 혜린ⓒ스타데일리뉴스

LE는 “모든 게 제자리를 찾은 느낌이다. 솔지 언니와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면서 활동하겠다”고 말했으며, 혜린은 “메인보컬인 솔지 언니가 돌아와서 안정적인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솔지는 “이 자리를 빌려 꼭 말하고 싶은데, 혜린의 실력이 출중하다. 충분히 나 없이도 잘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뽐냈다.

▲ EXID 솔지 ⓒ스타데일리뉴스

건강 상태를 염려하는 취재진에게 솔지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자세히 설명해 드리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사실 완치가 없다고 하더라. 수치로 건강 체크를 계속하는데 정상 수치가 된 지 몇 달이 됐다. 덕분에 활동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재는 약을 먹지 않고 있는 상태다. 관리를 잘하면 계속해서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백기 때 어떤 것이 가장 힘들었냐는 물음에 솔지는 “멤버들과 팬들을 못 본다는 생각에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며 “그래도 바빠서 돌보지 못 했던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 EXID 하니 ⓒ스타데일리뉴스

끝으로 솔지는 음원 차트 1위 공약으로 “팬분들을 위한 밥차를 준비해서 EXID 멤버들이 직접 밥을 퍼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멤버 솔지의 합류로 5인 완전체로 돌아온 EXID는 금일(21일) 오후 6시 싱글앨범 ‘알러뷰’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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