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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1.21 11:23

‘PMC: 더 벙커’ 하정우, “대부분 영어로 대사 소화... 준비 많이 해”

▲ 하정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PMC: 더 벙커’의 배우 하정우가 작품에서 7~80% 영어로 대화를 소화한 것과 관련해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PMC: 더 벙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하정우, 이선균,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하정우는 대부분 영어로 대사를 소화한 것과 관련 “이 정도로 영어를 잘하진 않는다”며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영화를 촬영하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영어 대사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받아서 오랜 시간 동안 익히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토네이션, 발음 등을 흑인의 느낌을 내려고 많이 준비했다. 이국적인 느낌이 있다”고 덧붙였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액션 영화다.

한편 영화 ‘PMC: 더 벙커’는 오는 12월 26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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