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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1.20 21:10

‘사람이좋다’ 육각수 조성환, “‘흥보가 기가막혀’, 큰 사랑받을 줄 몰랐다”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육각수 조성환이 자신의 히트곡 ‘흥보가 기가막혀’가 큰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육각수의 조성환과 소리꾼 이희문이 출연했다.

이날 조성환은 “원래 혼자 통기타를 치면서 발라드로 강변 가요제를 준비 중이었다. 그런데 육각수의 멤버인 형 도민호가 불러서 팔을 흔드는 안무를 해보라고 하더라”며 “노래가 무슨 ‘흥보가 기가 막혀’야? 이상한데? 하면서 1995년 강변 가요제에 나갔다. 국민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노래가 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때는 헬기를 타고 거제도에 가서 공연하고 다시 서울에 오기도 했다”며 “계속 그렇게 지갑이 빵빵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재미있게 지냈을 때가 있었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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