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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11.20 18:31

조수애 아나운서, 두산家 장남 박서원과 오는 12월 결혼... 'JTBC 사의 표명'

▲ 조수애 아나운서, 박서원 (ⓒ스타데일리뉴스, 박서원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JTBC 조수애(26) 아나운서가 두산매거진의 대표인 박서원(39)과 오는 12월에 부부가 된다.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은 두 사람의 관계를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주변 동료들도 두 사람의 관계를 몰랐다는 후문. 덕분에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의 열애 소식이 아닌 결혼 소식부터 전해졌고,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1992년생인 조수애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 2015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했다. 그는 `국내 이모저모`, `해외 이모저모`, `스포츠 뉴스` 등의 코너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의 바다 편에 출연해 막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결혼 발표와 함께 JTBC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JTBC 측은 "조수애 아나운서가 사표를 낸 것이 맞다. 아직 수리는 안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1979년생인 박서원은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한때 광고업에 종사했다. 그는 포스터 `뿌린 대로 거두리라`로 뉴욕광고제에서 옥외 광고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그는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 전무이자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조수애와 박서원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8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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