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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11.20 16:18

미사 튼튼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본격 시행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하남 미사튼튼병원이 11월 20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교육을 받은 간호인력이 24시간 입원 간호를 제공함으로써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간병비 부담을 낮추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며, 간병비 부담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간병 서비스가 입원료에 포함되면서 간병비를 따로 부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기존 대비 75%나 줄어들어 환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

특히 간호간병서비스에 따라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 입원환자의 감염 예방은 물론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조성되며, 환자 중심의 쾌적한 병동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간병을 위해 휴가를 내거나 생업을 중단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환자 및 보호자들의 간병 부담도 줄어들었다.

미사 튼튼병원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장기 투병이 필요한 재활 환자들에게도 매우 유익하고, 각종 감염 등을 원칙적으로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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