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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1.19 11:42

‘마약왕’ 조정석, “나는 80년생, 70년대 배경 공부 많이 했다”

▲ 조정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마약왕’의 배우 조정석이 자신이 태어나기 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 출연하게 돼 공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1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마약왕’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우민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나는 80년생이다. 그렇기에 70년대를 정말 공부 많이 해야 했다”며 “연출부에서 준비해준 자료를 통해 공부를 많이 했다. 내가 맡은 캐릭터가 그 시대상을 대표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약왕’은 다양한 인물의 군상이 나온다는 점이 재미있었다”며 “작품 자체가 나를 움직이게 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편 영화 ‘마약왕’은 오는 12월 19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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