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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3.06.06 13:38

'구가의 서' 유동근, 배우와 스태프들 위해 ‘통 큰’ 홍삼 선물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구가의서’ 유동근이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화끈한’ 홍삼 선물을 선사했다.

유동근은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전라좌수영의 수사 이순신 역을 맡아 중후한 카리스마를 펼쳐내고 있는 상황. 반인반수 이승기가 인간으로 거듭나기까지 여러가지 가르침을 주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가 하면, ‘절대 악인’ 이성재에게 흔들림 없는 돌직구를 날리며 통쾌함을 안겨주는 등 ‘구가의서’의 핵심메시지를 전해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유동근은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있는 ‘구가의서’ 세트장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약 200박스의  홍삼 선물을 전달해 촬영장을 훈훈케 만들었다. 밤샘 촬영과 빡빡한 스케줄로 촬영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제작진들을 위한 남다른 배려였던 것. 제작진을 살뜰히 챙기는 유동근의 각별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던 셈이다.

▲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특히 유동근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고생이 심해진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건강을 염려하고 보양을 해주기 위해 직접 발효 홍삼을 선택했다. 극중에서는 묵직한 연기력으로, 촬영장에서는 모범적인 선배로 중심축이 되고 있는 유동근의 혜안(慧眼)에 모든 이들이 감동받았다는 후문이다.

신우철PD를 비롯한 스태프들과 출연 배우들은 유동근의 ‘감동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귀띔. 유동근의 특별한 마음을 생각해 앞으로 남은 6회 분을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스태프들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기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이렇게 홍삼을 안겨주시니 유동근 선생님께 감사할 따름”, “촬영장에서도 항상 스태프들을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시는 유동근 선생님이 또 한 번 감동을 주셨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18회 방송 분에서는 윤세아가 이성재의 잔인한 계략에 의해 이승기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고는 큰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담겨졌다. 20년 전 자신이 버린 아들과 마주하게 된 윤세아는 이승기가 신수로 변하는 모습을 보며 흔들리는 눈빛을 드러내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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