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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3.06.05 12:00

김현중, 日 싱글 ‘투나잇’ 발매 기념 이벤트 대성황

▲ 사진제공=키이스트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김현중이 일본 세 번째 싱글 앨범 발매 기념 프리미엄 이벤트에 총 1만 여 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최고 한류스타의 면모를 입증했다.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둔 지난 4일 오후 김현중은 도쿄 나가노 선플라자에서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와 악수회를 개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이벤트는 김현중의 일본 세 번째 싱글 앨범 ‘투나잇(TONIGHT)’ 발매를 기념해 현장에서 앨범 구입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어 행사로, 앨범에 수록된 ‘투나잇’과 ‘카푸치노’, ‘키미다케오 케세나쿠테’ 총 3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다양한 음악 색깔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낸 뮤직비디오 상영 이후에 김현중이 등장, 앨범 설명과 근황을 이야기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 특히 오는 6일 김현중의 생일에 앞서 현지 팬들이 한국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등 깜짝 파티를 연출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벤트 종료 후 진행된 매체 기자회견에는 후지TV, 니혼TV를 비롯해 일본 주요 방송, 신문 매체들이 대거 몰려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으며, 김현중은 앨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진지한 답변을 이어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처 이벤트장으로 들어오지 못한 8천여 명의 팬들이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긴 시간 줄을 서며 악수회 시작을 기다렸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김현중은 악수회 진행 시 팬들이 이벤트홀 객석에 앉을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주최측에 직접 요청한 것이 알려져 팬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팬들이 줄을 서서 이동을 하며 진행하는 일반 악수회와는 달리, 장장 6시간 동안 객석에 앉아있는 팬들에게 일일이 다가가 눈을 맞추고 인사를 건네는 등 환한 미소와 함께 차원이 다른 팬서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당시 현장을 지켜본 일본 유니버설 뮤직 관계자는 “새로운 앨범 발매 시마다 성숙한 음악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을 만나기 위해 긴 시간 기다려준 팬들의 컨디션까지 챙기는 세심한 모습은 여느 스타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김현중만의 매력” 이라면서 “이는 한국 가수 김현중이 일본에서 폭 넓고 견고한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라고 밝혔다.

정식 발매 하루 전부터 팬들은 물론이고 일본 음반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김현중은 김현중은 5일 일본 세 번째 싱글 앨범 ‘투나잇’을 발매하고 다시 한 번 열도 점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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