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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06.03 22:10

고현정 시계선물, "어떤 시계를 선물 했나? 궁금"

▲ 사진제공=MBC, IOK미디어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여왕의 교실’ 고현정이 알록달록한 시계 선물을 비롯하여 ‘여왕’팀 출연배우들과 제작진들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고현정은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제작 MBC, IOK미디어)에서 ‘절대 권력’ 마여진 선생 역을 맡아 ‘관록의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예정. 이와 관련 무결점 연기력으로 초극강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얼음장 마녀선생’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제작진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고현정은 지난 30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여왕의 교실’ 촬영장에서 출연진과 제작진들에게 ‘여왕의 포스’가 물씬 묻어나는 ‘밥차’와 ‘손목시계’ 등 깜짝 선물을 선사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학교 공부를 병행하며 열정을 발휘하고 있는 아역 배우들과 연이어 야외 촬영에 나서고 있는 선후배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파이팅’하자는 마음을 전했던 것.

특히 이날 ‘여왕의 교실’ 촬영장까지 공수된 ‘여왕표 밥차’에는 통돼지 바비큐와 스파게티가 메인 메뉴로 준비돼 출연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고현정의 남다른 마음 씀씀이를 드러냈다. 고생하는 제작진을 위해 든든한 통돼지 바비큐를 준비하는 한편,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을 수도 있는 아역배우들을 위해서는 스파게티와 볶음밥 등 여러 가지 맞춤 음식들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고현정의 밥차에 제일 기뻐한 것은 역시 김향기-천보근-김새론-서신애-이영유를 중심으로 한 여왕의 ‘아역돌’들. 아역배우들은 밥차 앞에서 줄을 서며 고현정을 향해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등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다. 또한 김향기-천보근-김새론-서신애-이영유 등 아역배우들은 식사를 끝낸 후 받은 ‘시계 선물’에 다시 한 번 기쁨을 내비쳤다. 선물 받은 시계를 손목에 차고 ‘인증샷’을 남기며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그런가하면 고현정 또한 자신이 준비한 선물에 여왕팀 모두 기뻐하자 환한 웃음을 보이며 즐거워했다는 귀띔. 아역배우들과 함께 ‘V포즈’로 사진 찍으며 “여왕팀 파이팅!”을 외치는 등 최선을 다해 ‘여왕의 교실’을 촬영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제작사 측은 “고현정이 보여준 각별한 마음에 계속되는 야외 촬영과 무더운 날씨로 고생하고 있는 ‘여왕의 교실’ 출연배우들과 제작진들이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며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울림을 줄 수 있는,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 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매주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현실감 넘치는 소재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은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오는 6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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