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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공연
  • 입력 2018.11.13 15:51

‘젠틀맨스 가이드’ 김동완, “오만석에게 많이 혼났지만 고마워”

▲ 김동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의 신화 김동완이 오만석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 프레스콜에는 배우 김동완, 유연석, 서경수, 오만석, 한지상, 이규형, 임소하(임혜영), 김아선, 김현진, 윤지영, 장예원, 선우, 윤나리, 윤정열, 김승용, 황두현, 김동연 연출이 참석했다.

이날 김동완은 “제가 뮤지컬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초연인 경우 각자의 캐릭터 분석이 중요한 것 같다”며 “저 같은 경우는 시작이 뮤지컬 배우가 아니라서 그런 것들이 낯설고 소홀하게 되는데, 오만석이 본인 캐릭터를 분석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알려줬다. 많이 혼나기도 했지만, 고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이스퀴스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다룬 코미디 뮤지컬이다.

한편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지난 9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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